[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와 배우 이범수가 '총리와 나'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제작진은 4일 마지막까지 호연을 펼친 이범수와 윤아의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종방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한 이범수와 윤아의 선물인 것. 최연소 국무총리 권율 역으로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연기를 보여준 이범수는 특유의 젠틀미소를 지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범수는 대본을 받자마자 알록달록한 색상의 펜으로 '권율'과 '17 최종회'라고 메모해 '꼼꼼범수'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4개월간 초 긍정 캐릭터 남다정을 소화하며 호평을 이끌어낸 윤아는 마지막 대본을 들고 감사 미소를 지어 보였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윤아는 "지금까지 '총리와 나'와 남다정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초긍정 에너지 남다정으로 지낸 4개월동안 나 역시 행복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총리와 나'는 4일 밤 10시 마지막회인 17회가 방송된다.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402041605291113&ext=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