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써니 인증샷, 과거에도 다정한 모습…“써병 커플 훈훈하네”

 

 

걸그룹 티아라 효민과 소녀시대 써니의 인증샷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사진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효민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사회 못 와서 미안하다고 바쁜데 시간 내서 집 앞까지 와준 순규. 이 와중에 징크스 포즈로 영화 홍보까지 해주고 갔다. 낯간지럽지만, 넌 참 멋진 친구입니다. 이번 앨범 무조건 대박나자. Mr. Mr."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과 써니는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채 깜찍하게 웃고 있다.

동갑내기인 효민와 써니는 2009년 10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방송 당시 '써병 커플'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써병'은 써니 병풍의 줄임말로 써니와 효민이 병풍처럼 붙어다녀 만들어진 별칭이다.

효민과 써니는 방송 이후에도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친분을 드러내왔다.

한편 효민은 오는 13일 개봉하는 일본 영화 '연애징크스'의 주연을 맡았다. '연애징크스'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을 잊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간 한국인 지호가 일본인 친구 카에데와 그 첫사랑 유스케를 연결하는 사랑의 메신저로 활약하는 내용이다.

써니가 속한 소녀시대는 19일 신곡 '미스터미스터'를 발표한다.

효민 써니 인증샷을 접한 누리꾼들은 "효민 써니 인증샷, '써병 커플' 반가워" "효민 써니 인증샷, 여전히 친하구나" "효민 써니 인증샷, 저때 정말 귀여웠다" "효민 써니 인증샷, '써병 커플'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http://news.donga.com/3/all/20140212/60800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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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써니 인증샷, 찐빵팔던 과거 보니 ‘진짜 친한가봐’

 

효민 써니 인증샷에 효민과 써니의 과거 모습에까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효민 써니는 지난 2012년 1월 KBS 2TV '청춘불패' 9회에서 함께 자신들의 정성이 담긴 찐빵을 팔았다.

당시 써니는 몸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열의있게 찐빵 팔기에 나서 시청자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처음 준비한 찐빵이 동이 나 다시 찐빵을 찌는 와중 할머니 손님 한 명이 기다렸다. 이에 효민 써니는 노래를 부르고 막춤을 추며 손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애썼다.

 

 

네티즌들은 "효민 써니 우정, 저때부터 시작된건가" "청춘불패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G7 다같이 모여서 농촌 생활하던거 기억난다" "효민 써니 앞으로도 좋은 우정 이어가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 효민은 2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사회 못 와서 미안하다고 바쁜데 시간내서 집 앞까지 와준 순규. 이 와중에 '징크스' 포즈로 영화 홍보까지 해주고 갔다. 낯간지럽지만 넌 참 멋진 친구입니다. 이번 앨범 무조건 대박나자"라는 글과 함께 소녀시대 써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청춘불패' 캡처)

[뉴스엔 정진영 기자]

정진영 afre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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