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모델인 ‘헤어커투어’가 말레이시아 백화점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션헤어 브랜드 기업 헤어커투어(대표 김민석)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쌍둥이 빌딩으로 유명한 KLCC 건물에 위치한 이세탄 백화점에서 지난 7일부터 2주간 판매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다.
헤어커투어는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여 세계적인 K-Pop 스타이자 패션아이콘인 소녀시대를 모델로 한 헤어 제품을 수익 배분에 기초하여 기획, 제조하여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헤어커투어는 패션헤어 브랜드에 대한 국내 사업을 2013년 7월에 런칭해 꾸준히 국외 마케팅을 추진해 지난해 10월 코트라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이에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한 판매 이벤트에 선정되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두 업체만 참여하게 됐다.
아시아 시장 중에 말레이시아는 주변 국가에 비해 생활수준도 비교적 높고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이번 말레이시아 시장을 아시아 시장 판매에 대한 교두보로 삼고자 한다.
헤어커투어의 이종민 이사는 “헤어커투어가 국외 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서 스타 마케팅을 통한 긍정적인 브랜드 포지셔닝을 확립하고 해외 바이어에게 현지에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 마케팅적 소재를 제공했다”며 “이에 유수의 바이어들이 직접 찾아오는 효과가 있었고 오히려 바이어들 간의 경쟁을 유발시키고 조건을 조율하여 계약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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