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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콘서트 소감을 말했다.

소녀시대 태연은 11월 7일 방송된 On Style '일상의 탱구캠'에서 솔로 콘서트 도중 익명의 편지를 읽었다.

태연은 숫자송 가사를 쓴 편지를 보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말미에 '여신효연'이라 적혀 있어 태연은 웃음이 터졌고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들 생각에 "노래 불러야해서 울면 안되는데"라며 눈물을 참았다.

태연은 "우리 멤버들한테 나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말한 후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OST인 자신의 솔로곡 '사랑해요'를 불렀다.

공연 후 대기실에서 멤버들은 태연을 만나 안아주고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서현은 "노래를 부르는 언니의 모습이 제일 행복해 보였다"고 했다.

이어 태연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내가 살아있는 느낌을 받을 때는 노래를 하고 공연을 할 때다"며 "이번에 혼자 공연하면서 더욱 느꼈다. 팬들을 보면 더 힘내서 다음 공연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On Style '일상의 탱구캠' 방송 캡처)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