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송윤세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케이블채널 Mnet '팩토리걸' 마지막 방송에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
수영은 마지막 녹화장에서 "방송 시간이 짧았던 것이 지금 생각해 보면 가장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였던 거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

또 수영은 "개인적으로 에디터는 너무 해 보고 싶은 일이었기 때문에 특별한 경험이었다. 그래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에 1회 방송을 본 후 반성도 많이 했었다"며 "하지만 선배들의 응원에 걱정을 버리고 늘 열심히 하려 했던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 왔던 거 같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8일 '소녀시대의 화려한 컴백'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시작한 음악 & 버라이어티 채널 Mnet '팩토리 걸'(연출 권영찬)이 화제 속에 오는 17일 막을 내린다.

'팩토리걸'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한국 리얼 버전으로 소녀시대 9명의 멤버가 10~20대 소녀들을 위한 트렌드 매거진 에디터에 도전한다는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5개월간 자신들의 에디터 체험과정은 물론 그 과정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해 왔다.

5개월 간의 에디터 체험 과정을 마친 소녀시대 멤버들의 솔직한 느낌과 소감이 담긴 마지막 방송은 17일 수요일 오후 6시 Mnet에서 방송한다.

송윤세 knat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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