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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FM데이트' 하차 소감을 적었다.

써니는 11월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써니의 FM데이트 쿨하게 마지막 밤을 보내고! 이제 정말 마음으로 이별을 받아드리는 중입니다. 한 번씩이라도 들어주시고 문자와 미니메세지 보내서 얘기 나눠주심으로써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모든 FM데이트 가족들께 감사드립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또 그동안 수고하셨던 모든 스태프님들 (장수연피디님, 남효민작가님, 하정민피디님, 정영선피디님, 손재내작가님, 류아름작가님) 그리고 함께 코너 하며 웃고 또 웃겼던 많은 코너 지기들 (캐스커 이준오오빠, 오디오매거진편집장 이현준오빠, 안영미언니, 티비칼럼니스트 이승한오빠 등등...) 감사한 분들 투성입니다"고 적었다.

써니는 "스페셜 땡스 투는 반고정 게스트 김현철 선생님. 최다출연이셨던 것만 같은 전인권 싸부님. 소녀시대 멤버들. 애청해주신 우리 가족들. 그리고 소원과...광고주님들입니다. 마지막까지 웃자고요! 눈물은 우리와 어울리지 않아요! 즐깁시다! 이별이 있어야 또다른 반가운 만남도 있으니까요! 또 만나요! 라뷰 전 내일도 여기서 기다릴께요!"라고 끝맺었다.

이와 함께 써니는 MBC 라디오에서 준 감사패를 들고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앞서 써니는 1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를 끝으로 1년 6개월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써니의 후임 DJ는 가수 박지윤이 맡았다. 박지윤이 진행하는 'FM데이트'는 16일부터 방송된다. (사진=써니 인스타그램)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