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윤아, SM 2008 신인상 독차지하나 [2008-12-12 16:00:11]


[뉴스엔 김형우 기자]

한솥밥 소속사 식구들이 2008년 신인상을 독차지할까.

굴지의 매니지먼트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가요를 넘어 연기 장르에서도 신인상을 가져갈 태세다.

SM엔터테인먼트가 올 4월 선보인 보이밴드 샤이니는 이미 두차례 연말 시상식에서 연달아 신인상을 수상했다. 11월과 12월 열린 MKMF와 골든디스크에서 생애 단 한번 밖에 차지할 수 없는 신인상을 연달아 거머쥔 것.

샤이니는 '누난 너무 예뻐'를 비롯 '산소같은 너', '아미고'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봇물처럼 터진 신예 남자아이돌그룹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선점했다. 10대는 물론 20대와 30대 여성까지 아우르는 팬층이 샤이니의 최대강점이다.

가요계에선 샤이니가 신인상을 휩쓸며 소속사에 기쁨을 선사했다면 연기 파트에선 윤아가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윤아는 31일 열릴 2008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수상이 점쳐지고 있다. 윤아는 현재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운명'에서 여자주인공 장새벽 역을 맡아 기대 이상의 호연을 펼치고 있다. 시청률도 40%에 육박해 윤아의 신인상 수상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만약 윤아가 신인상을 탈 경우 윤아는 지난해 소녀시대로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은데 이어 2년 연속 신인상을 받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더욱이 샤이니와 윤아 모두 실력과 결과 모두 대중들에게 인정받고 있어 그동안 일부 지적되온 '대형기획사 파워' 논란도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sm에서 다 쓸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