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의 일본판 'Gee'(지)가 베일을 벗었다.

소녀시대 측은 10월 1일 일본에서 10월 20일 발표되는 두번째 싱글 '지'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9월초 'Genie'(지니)를 발표하며 붐을 일으킨 소녀시대는 곧바로 새 노래를 발표하며 일본 내 인기를 과속화시킬 계획이다.



'Gee'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소녀시대 최고 히트곡. KBS 2TV '뮤직뱅크'에서 9주 연속 1위를 기록할만큼 한국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소녀시대는 '지'의 대성공으로 국민 걸그룹으로 성장,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이 됐다.

일본판 'Gee'는 한국판과 큰 차이는 없을 전망이다. 다만 새로 촬영한 뮤직비디오인만큼 이미지 변신에 쏠린 관심은 지대하다. 일본판 'Gee' 티저 속 소녀시대는 깜찍하고 귀여운 인형으로 변신,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판 'Gee' 뮤직비디오에서 소녀시대가 마네킹으로 분한 것과 차이가 잇다.

한편 소녀시대는 9월 발표한 첫 싱글 '지니'로 3주 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TOP10에 들며 7만5천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신인으로선 매우 이례적인 10만장 판매 돌파도 가능하다는 것이 현지의 분위기. 각종 매체들 역시 연일 소녀시대를 비중있게 보도하며 신한류 주인공으로 다루고 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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