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crofan.com/ko-kr/life/news/20081202/00000002



구글코리아(http://www.google.co.kr)는 오늘 2008년 한 해 동안 사용자들에 의해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인기검색어 상위 10개를
발표했다.

‘자이트가이스트 (Zeitgeist, 시대정신)’라 불리는 구글 인기검색어는 특정 기간동안 사용자들이 입력하는 매일 수백만 건의 검색어에 대
한 통계자료로서, 해당 기간동안의 사용자들의 관심사 및 중요 이슈와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주요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대비 2008년 한 해 동안 국내 사용자들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급상승어 상위 10개는 2008 베이징, 광우병, 크롬, 이명박,
오바마, 소녀시대, 최진실, 베토벤 바이러스, 아고라, 환율조회 순으로 선정되었다. 이들 급상승어는 국제, 사회, IT, 정치, 인물, 경제 등
각 분야의 관심사를 고르게 반영, 지난해에 게임사이트(던파, 서든어택, 게임와, 테일즈런너)가 주를 이루었던 것과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구글은 특정 기간동안의 백분율 증가를 비교하는 알고리듬을 이용해 급상승어를 선정한다. 또한, 최소한도의 기준을 설정함으로써 검
색량이 적은 검색어는 계산되지 않도록 제한을 두기 때문에, 백분율만 높고 검색량이 적은 검색어는 자동 제외된다. 예컨데, 2007년에는
그 존재가 알려지지 않다가 2008년 들어 검색량이 10배가 증가한 새로운 검색어는 검색량 증가가 1000%에 달하게 되는데, 이는 전체의
트렌드를 대변하지 못하므로 제외되는 것이다.


올해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급상승어에는 ‘2008 베이징’이 선정되어 뜨거웠던 올림픽의 열기를 반영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
련하여 ‘광우병’에 대한 호기심도 증가해 2위를 차지했으며, 관련해서 많은 토론이 이루어졌던 다음(daum) 사이트의 아고라가 9위에 함
께 선정되었다. 또한, 구글에서 선보인 오픈 소스 브라우저인 구글 크롬을 다운로드 받기 위한 사용자들로 인해 ‘크롬’이 3위로 뒤를 이었다.


급상승어 4위부터 7위까지는 모두 인물이 차지했는데, 올 초 대통령에 취임한 ‘이명박’ 대통령과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신화를 창조
한 ‘오바마’가 나란히 3,4 위에 선정되었다. 또한, 인기 여성 댄스그룹인 ‘소녀시대’와 얼마 전 생을 마감한 ‘최진실’씨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 각각 급상승어 6,7 위를 장식했다.


그 외에도 매니아층 시청자를 다수 확보한 ‘베토벤 바이러스’의 인기가 8위에 반영되었으며, 유례없는 환율 급등으로 인해 ‘환율조회’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10위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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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한해동안 이래요. 가수중에는유일하게 그것도 활동도
계속한것도 아닌데 한해동안 통합 순위 TOP 6 이라니....
지금은 소녀시대가 맞나봐율!!  으허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