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포인트인 아이 메이크업으로 걸 그룹 눈매에 도전해보자.

여름철 아이라이너는 대부분 강력한 워터프루프 제품이 대다수다. 자외선으로 인해 증가한 유분과 물, 땀에 강하도록 만들어졌다. 이번 여름 메이크업은 컬러 아이라이너와 워터 프루프 마스카라로 눈매를 깔끔하고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포인트다.

소녀시대 티파니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입큰은 컬러 아이라이너 고르는 법과 활용 팁을 소개했다.

먼저 파우더 팩트로 눈 주위 유분기를 없앤 후 펜 라이너를 이용해 깔끔하게 눈꼬리까지 마무리해준다. 레드, 와인과 같은 독특한 컬러나 그린, 블루 같은 트로피컬 컬러는 눈 전체에 그리는 것 보다는 꼬리에만 살짝 그려야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컬러라이너를 돋보이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블러셔나 섀도 같은 컬러 메이크업들을 조금 자제하고, 피부를 깨끗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바닐라코 모델 소녀시대 제시카가 즐겨 사용하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의 '트리플 원더 오토 젤 라이너'는 유분이나 땀에 의한 번짐 현상을 막아주는 워터멜팅 펄과 초미립 색소가 들어 있다.

이 제품은 지속력과 밀착력이 우수하며, 젤 타입이라 부드럽고 선명하게 발려 초보자도 쉽게 아이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돌려서 조절하는 오토타입이라 사용이 간편하며, 내장돼 있는 전용 샤프너를 이용하면 항상 날렵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물과 땀, 피지 등에 강한 리퀴드나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도 인기다.

헤라의 '쿠션 라이너'는 자연스럽고 그리기 쉬운 젤 라이너와 번짐 없이 선명한 리퀴드 라이너의 장점을 닮은 신개념 리퀴드 젤 라이너다. 눈가에 얇은 필름 막을 형성하는 기술이 아이라이너의 눈가 밀착력을 증대시켜 가루 날림과 번짐이 적고,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얇고 선명한 표현을 오래 지속할 수 있다.

블랙 느와르, 엠버 브라운, 올리비에의 3가지 컬러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을 표현할 수 있다.

90도로 꺾이거나 포뮬라가 껌처럼 늘어나는 등 마스카라도 독특한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샘의 '에코 소울 90도 마스카라'는 속눈썹 각도와 사용 습관에 따라 90도까지 자유자재로 꺾어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사용법의 마스카라다. 또 브러쉬 앞부분은 짧게, 끝부분은 길게, 입체 커팅된 스트레이트 브러쉬가 속눈썹 뿌리 부분부터 내용물을 촘촘하게 밀착시켜 숨어 있는 1mm 속눈썹까지 끌어올려준다. 워터프루프 기능과 스머지프루프 기능을 동시에 부여하며 에버 프레쉬 제형으로 휘발을 막아주어 보습력을 유지시켜 준다.

조성아22의 '검 X 마스카라'는 실타래처럼 연장감이 뛰어난 검(Gum) 왁스 제형으로 덧바를수록 속눈썹이 길어지는 롱래쉬 마스카라다. 특히 동양인의 눈 모양 및 속눈썹 구조까지 고려해 고안된 동그란 모양의 브러가 속눈썹을 360도로 감싸 짧거나 쉽게 닿지 않는 속눈썹까지 찾아내어 한올 한올 풍성하고 길게 연출해준다.

보브의 '스판 마스카라'는 혁신적인 스판 포뮬러를 적용해 속눈썹을 뭉침 없이 길고 풍성하게 연출해 주는 마스카라이다. 기존 화이버 성분 마스카라의 뭉치거나 꺾이는 현상을 보완해 스판 포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천연 치클 성분을 함유해 마스카라 용액이 탄력 있게 늘어나 속눈썹을 풍성하게 연출해 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21&aid=0000805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