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6 08:53 | 조회 73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한 포털 사이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들이 경합을 벌였다. 바로 5일 개봉을 앞둔 ‘일라이’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영화 ‘일라이’처럼 2043년 멸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지키고 싶은 걸그룹은?”을 묻는 이색 설문을 진행한 것.

네티즌들이 인류멸망 위기에 가장 지키고 싶어 하는 그룹은 바로 걸그룹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소녀시대였다. 소녀시대는 39%의 지지율로 1위에 등극했다.

소녀시대는 얼마 전 정규 앨범 2집 ‘Oh’를 발매, 티저 영상 공개부터 대한민국 전역에 뜨거운 열풍을 몰고 온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음악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그 뒤로는 신곡 ‘루팡’을 발표해 독특한 의상 컨셉트와 안무로 사랑받고 있는 카라가 31%로 2위를 차지했다.

애프터스쿨이 16%로 3위, 마지막으로 티아라가 14%의 지지율을 얻으며 4위에 올랐다.

crystal@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