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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국내 걸그룹 최초로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즐겁고 흥겨운 파티 분위기로 시작된 공연은 멤버들과 팬들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소녀시대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걸스 제너레이션 네 번째 투어 판타지아 인 서울(GIRLS GENERATION 4th TOUR Phantasia in SEOUL)’이 2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소녀시대의 이번 서울 공연은 네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의 포문을 여는 공연으로, 지난 2013년 6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펼쳐지는 국내 콘서트다.

총 26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담은 이번 공연에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 브라운, 자넷 잭슨 등 유명 팝스타들과 작업한 세계적인 안무가 리노 나카소네가 총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대형 무대와 2대의 중계 스크린, 멤버들의 모습을 홀로그램으로 볼 수 있는 LED 박스, 회전목마, 그네 등 다양한 무대장치 및 효과를 더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정규 5집 더블 타이틀곡 ‘유 띵크(You Think)’로 포문을 연 공연은 ‘소원을 말해봐’ ‘예감’ ‘쇼 걸스(Show Girls)’ 등 다채로운 색깔의 화려한 무대로 이어졌다.

“2년 만이다”라며 첫 인사를 건넨 멤버들은 “저희가 걸그룹 가운데 최초로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됐다. 연초부터 연말까지 소녀시대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앨범 수록곡들로 무대를 많이 준비했다. 오늘 함께 끝까지 후회 없이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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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녀시대는 스탠딩 마이크를 사용한 5집 수록곡 ‘어떤 오후’ 일본 네 번째 싱글 ‘파파라치(Paparazzi)’, 깜찍한 바니걸로의 변신이 돋보인 ‘키싱 유(Kissing you)’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앞서 밝힌 대로 ‘그린 라이트(Green Light)’ ‘파라다이스(Paradise)’ ‘라이언 하트(Lion Heart)’ ‘체크(Check)’ ‘사인(Sign)’ ‘파이어 알람(Fire Alarm)’ 등 다양한 색깔의 정규 5집 수록곡 무대를 하나하나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유닛 무대도 펼쳐졌다. 태연 티파니 서현으로 구성된 태티서는 섹시한 매력이 돋보인 미니 2집 수록곡 ‘아드레날린’으로 첫 유닛 무대를 꾸몄다. 핑크빛 바니걸로 변신한 윤아 써니는 청아하고 여성스러운 보이스로 마룬파이브의 ‘슈가(Sugar)’를 열창했다. 2층 관객석에 나타나 팬들을 놀라게 한 두 사람은 공연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수영 효연 유리는 솔드 앤 페파( Salt-N-Pepa)의 ‘푸시 잇(Push It)’으로 복고풍 패션과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히트곡으로 꾸며진 무대들도 ‘떼창’을 이끌어냈다. 정규 1집 수록곡 ‘지(Gee)’부터 ‘미스터 미스터(Mr. Mr.)’ ‘런 데빌 런(Run Devil Run)’ ‘더 보이즈(The Boys)’까지, 데뷔 10년차 걸그룹의 행보를 엿볼 수 있는 색깔도 개성도 다양한 무대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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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바빴던 한 해를 소회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한국에서 오랜만에 공연한 만큼 개인 활동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태연은 솔로 활동도 했고, 올해 제일 바빴다. 써니는 라디오에서 매일 2시간 씩 수다를 떨었다. 효연은 꾸준히 디제잉을 배우고 있는데 다음 콘서트 때 꼭 보여줬으면 좋겠다. 윤아, 서현, 유리, 수영은 각각 드라마와 영화로 찾아뵐 준비를 하고 있다. 태티서 앨범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나열한 후 “그래도 다 같이 그룹 활동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본 공연 마지막 무대는 발라드로 편곡된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였다. 진심을 담은 소녀시대의 무대에 팬들은 깜짝 이벤트로 보답했다. ‘지켜줘서 고마워’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는 거야’ 등의 문구가 적힌 종이비행기를 일제히 무대를 향해 던졌던 것. 즐거운 파티 분위기로 공연을 즐기던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며 90도 인사로 팬들의 사랑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앙코르 무대를 위해 다시 등장한 멤버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미니 3집 수록곡 ‘첫눈에’, 2011년 SM타운 겨울 앨범 수록곡 ‘다이아몬드(Diamond)’와 일본 일곱 번째 싱글 ‘러브 앤 걸스(LOVE&GIRLS)’, 겨울 분위기로 편곡한 정규 5집 선공개곡 ‘파티(Party)’까지 한층 성숙하고 완벽한 모습으로 무대를 마쳤다.

소녀시대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이듬해 1월 30, 30일 태국 공연 등 아시아 주요 도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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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51122n28116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