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크리스탈' 제시카, 크리스탈에 "반듯한 사람 만나라"

 

제시카와 크리스탈이 '제시카&크리스탈'에서 이성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에서는 카페에 앉아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제시카와 크리스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크리스탈은 "조니 뎁 스타일을 좋아 한다. 과거 조니 뎁이 케이트 모스와 사귀었는데 그런 커플이 되고 싶다"며 이상형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제시카는 "난 조니 뎁 같은 사람은 반대다. 수정이도 알 거다. 그런 사람 별로라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네가 약간 반항기가 있어서 그렇다. 세상에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냐"며 "그냥 반듯한 사람 만나면 된다"고 솔직하게 조언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탈이 "반듯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다를 수 있다"며 의견을 내놓자 제시카는 "누가 보더라도 '저 사람은 반듯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사람 있지 않느냐. 그런 사람한테 너의 눈길이 많이 가는 것 같다"며 동생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 티파니와 효연이 제시카와 크리스탈 집에 방문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김동주 기자 (syafei@starnnews.com)

 

http://star.fnnews.com/news/index.html?no=305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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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크리스탈, 반듯하지 않은 남자 좋아해" 걱정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자매' 소녀시대 제시카와 f(x) 크리스탈이 이상형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10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에서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한 카페에 앉아 길거리의 남성들을 둘러보며 이상형을 언급했다.

제시카는 동생 크리스탈의 이상형에 대해 "딱히 없는데 느낌이 있다. 약간 이상한 느낌 좋아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은 "느낌은 모든 사람에게 중요하다. 그 느낌 갖기 힘든 거 알지 않냐"고 제시카에게 말하기도 했다.

 

평소 두 사람은 서로 이성에 대한 이야기도 공유한다고 한다. 특히 크리스탈은 자신이 마음에 들어하는 남성에 대해 언니 제시카가 "수정아, 아닌 것 같아"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제시카는 "아닌 건 아닌 거니까!"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조니 뎁 스타일을 좋아한다"는 크리스탈은 "과거 조니 뎁이 케이트 모스와 사귀었는데, 그런 커플이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하지만 제시카는 "난 조니 뎁 같은 사람은 반대다. 수정이도 알 거다. 그런 사람이 별로라는 것"이라며 크리스탈을 향해 "네가 약간 반항기가 있어서 그렇다. 세상에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냐. 그냥 반듯한 사람 만나면 된다"고 조언했다.

크리스탈은 "반듯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다를 수 있다"며 수긍하지 않았다. 제시카 역시 지지 않고 "누가 봐도 '저 사람은 반듯하지 않다'고 판단 되는 사람 있지 않냐. 그런 사람한테 네 눈길이 많이 가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크리스탈은 "어려서 그런가?"라고 자문했는데, 제시카는 "내 목표가 너를 좀 바꿔놓는 거다. 네가 나중에 전혀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고 동생을 걱정하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406110032431119&ext=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