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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가 '싱잉인더레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프레스콜이 6월 1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소녀시대 써니, 슈퍼주니어 규현, 천상지희 선데이, 트랙스 제이, 최수진, 방진의, 백주희, 육현욱 등 배우들과 김재성 연출, 정헌재 안무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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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는 2년 전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캔'에 출연했다. 이후 2년 만에 다시 '싱잉인더레인'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와 관련 써니는 "사실 이번 '싱잉인더레인'은 내게 의미가 남다르다. 2년 전에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캔'에 참여했는데 그때 난 난 2막배우였다. 1막에는 등장하지 않았고 2막에만 등장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써니는 "하지만 이번 '싱잉인더레인'에서는 1막에서도 내가 해야하는 부분이 많다. 그런 부분에서 이 작품은 내게 더 많아진 분량과 더 많은 역량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무거움과 감사함이 동시에 존재하는 작품이다. 일종의 책임감도 느낀다. 하지만 작품 자체는 밝고 젊은 에너지가 가득하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은 주옥같은 넘버 'Singin’ in the Rain', 'Good Morning' 등과 함께 감각적인 탭댄스로 유명한 작품이다. 남자 주인공 돈 락우드가 비를 맞으며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감정이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최고의 명장면으로 잘 알려진 공연이다.

주인공이자 유명 영화배우인 돈 락우드 역에는 트랙스의 제이, 슈퍼주니어 규현, EXO 백현이 캐스팅됐다. 배우를 꿈꾸는 재능 있는 여배우이자 돈 락우드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캐시 샐든 역은 소녀시대 써니와 뮤지컬배우 방진의, 최수진이 연기한다. 이어 당시 최고 인기를 누린 영화배우 리나 라몬트 역에는 뮤지컬 배우 백주희와 천상지희 선데이가 캐스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6월 5일 개막했으며 8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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