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연속극 '너는 내 운명'이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시청률조사기관인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지상파 3사를 통해 방송된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KBS '너는 내 운명'이 시청률 33.4%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MBC 특별기획 '에덴의 동쪽'이 24.8%를 기록하며 2위, SBS 일요일이 좋다 1부가 23.3%로 3위, KBS 2TV 주말연속극 '내사랑 금지옥엽'이 21.0% 보여 4위에 올랐다. 이밖에 SBS '유리의 성'이 20.1%를 기록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청률 조사는 전국지역(임의할당) 표본추출로 표집 된 7,500명 총219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경인터넷 신종모 기자 obbaya@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