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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된 소녀시대 윤아가 자칫 칙칙해보일 수 있었던 룩을 환하게 밝힌 핑크립 메이크업으로 관심을 끌었다. 점퍼를 제외하고는 모두 블랙 컬러 일색이었던 룩에 사랑스러운 핑크립으로 화사함을 부여했다.

하늘 아래 수많은 색조 중 윤아는 유독 핑크 립을 즐긴다. 지난 22일 소녀시대 단독콘서트 기자회견에서는 브라운으로 옅게 음영을 준 아이 메이크업에 투명한 유리알처럼 표현한 핑크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눈에는 골드 펄로, 입술은 립글로스로 영롱하게 표현해 빛이 닿을 때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아름다움을 뽐냈다.

눈에 브라운 대신 그레이와 블랙으로 음영을 줘 보다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7일 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Black"이라는 멘트와 함께 그레이 아이 메이크업과 핑크립이 우아한 느낌을 주는 뷰티룩을 선보였다.

패션지 ‘마리끌레르’ 11월호에서는 코럴 컬러가 섞인 핑크 립과 연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특유의 ‘요정미’를 배가했다. 이렇게 핑크에 코럴 컬러가 섞이면 따뜻한 느낌이 난다. 윤아는 아이 메이크업에 색조를 최대한 배제하는 대신 언더라인에 미세한 골드펄을 눈꼬리 가까이까지 길게 펴발라 눈가를 밝혔다.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