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에 소녀시대 윤아(24)가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연출자가 입장을 밝혔다.

<노다메 칸타빌레> 연출을 맡은 KBS 한상우PD는 한 매체를 통해 "윤아가 여주인공으로 유력하기는 하지만 원작이 있는 드라마들은 원작자의 허락이 필요하다"며 "윤아가 최종 확정됐다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상우 PD는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자(니노미야 노모코)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다"라며 "원작자는 우에노 주리와 꼭 일치하는 배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자는 노다 메구미 역에 대해서만은 꼭 본인과 협의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남자 주인공은 주원이 정해졌으며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에 백윤식, 원작에서 콘트라베이스를 담당했던 사쿠 사쿠라 역에 도희가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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