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깜짝 멘붕이야' 랩, 원래 가사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랩 도전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윤아는 15일 방송된 MBC 표준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같은 그룹 멤버 제시카, 효연, 수영과 함께 출연해 "이번 활동의 제 파트가 랩인데, 자신이 너무 없다"고 고백했다.

 

소녀시대는 최근 발표한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통해 기존의 스타일과 전혀 다른 음악을 선보였다.

 

윤아는 "가사가 '나 깜짝 멘붕이야'인데, 원래는 '나 깜짝 웬일이야'였다. 어느 날 '멘붕'으로 바뀌더니 그 파트를 할 때 '멘붕'이 올 정도였다"면서 "나름 귀여운 면으로 표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윤아는 복근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관리를 특별히 하지 않는다"라면서 "웃는 것 때문이다. 정말 많이 웃는다. 배가 아플 정도다. 본의 아니게 운동이 더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301161555501111&ex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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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사람들 내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 심경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자신을 오해하는 대중의 편견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C 표준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는 소녀시대의 제시카, 윤아, 효연, 수영이 출연했다.

 

고민을 털어놓는 순서에서 제시카는 "시간이 흘러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제가 발 벗고 나서서 어떻게 할 수도 없다. 그래서 늘 고민이

다"고 토로했다.

 

제시카의 고백에 수영은 "모든 연예인들의 고민"이라며 위로했다. 하지만 제시카는 "저는 좀 심한 것 같다. 별명이 '얼음공주'이기도 하고, 새침하게 본다"면서 "그런데 제가 생긴 게 이렇게 생겼습니다. 어떡합니까"라며 울상을 짓기도 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제시카가 화면에 비친 이미지와 실제 성격이 다르다며 "은근히 '허당'이다", "귀엽고 애교가 많다", "꾸밈이 없다. 가식적인 것을 싫어하고 솔직하다"고 감쌌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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