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가 미국에 이어 이번엔 일본으로 출격한다.


소녀시대는 빠르면 7~8일 일본으로 떠난다. 9일 발매되는 일본 첫 싱글 '지니'(Genie) 프로모션 활동 스케줄 때문이다.


6일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펼쳐진 SM타운 미국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소녀시대가 곧바로 일본으로 향하는 것. 게다가 이번 주말엔 중국 공연을 위해 현지로 떠나게 돼 그야말로 '글로벌 그룹'다운 위력을 뽐내는 셈이다. 아시아와 북미 지역에 퍼치고 있는 소녀시대의 인기와 영향력을 새삼 입증케하는 대목.


소녀시대의 일본 내 반응은 폭발적이다. 지난달 25일 펼쳐졌던 쇼케이스엔 3회, 2만2천여명이 모여들어 소녀시대에 대한 일본 내 인기를 입증시켰다. 또 데뷔 전인데도 불구 소녀시대의 DVD는 일본 오리콘 차트 DVD 부문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지 방송들도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 소식을 연일 보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일본의 길거리엔 대형 전광판 광고와 데뷔 홍보 포스터들이 대거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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