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속에 방송중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용서커플 정용화와 서현이 극장 데이트를 즐겼다.stview.php?no=2010031808215415632&outlin0

정용화와 서현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의 한 극장에서 3D '아바타'를 관람했다. 제작진은 사전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보고싶은 영화로 역대 흥행 1위에 오른 '아바타'를 보고 싶다고 밝힌 것을 토대로 이 날의 데이트 미션을 준비했다. 가수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던 정용화와 서현은 오랜만의 극장 나들이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들의 극장 데이트는 발빠른 팬들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평일 낮시간에도 불구하고 정용화와 서현을 목격한 다른 관객들이 이들의 데이트 장면을 휴대전화로 찍어 올리며 실시간으로 소문을 냈기 때문이다.

연출자 강궁 PD는 "두 사람이 가는 곳마다 구름 같이 사람들이 몰려다닌다. 최고 화제의 아이돌 스타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그만큼 높나 보다"며 "놀이공원, 극장, 인사동 등 가는 곳마다 '직찍사진'이 나온다"고 혀를 내둘렀다.

강 PD는 "두 사람이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서현은 무슨 대답을 해도 사람들을 미소짓게 하는 친구이고 정용화 역시 그런 서현에게 모든 걸 맞춰주면서 노련하게 만남을 이끈다"고 평가했다.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와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은 지난달 말부터 '우결'의 새 커플로 투입, 풋풋한 예비부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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