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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 걸그룹 소녀시대(태연 티파니 제시카 효연 유리 써니 수영 윤아 서현)가 7년 남짓 만에 8인 체제로 변화하게 됐다. 2007년 8월 데뷔 때부터 함께 해 온 원년 멤버 제시카가 팀에서 빠지면서, 소녀시대는 가요계 생활 만 7년 남짓 만에 8인조로 변모했다. 소녀시대 및 팀을 떠난 제시카의 향후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


이날 오전 5시께 제시카의 중국 SNS인 웨이보에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라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란 글이 올라, 진위 여부에 큰 관심이 쏠렸다.


대표 K팝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중 한 명인 제시카가 SNS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넘어 동료 멤버들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다는 글이었기에, 제시카가 직접 쓴 것인지 및 그 내용의 사실 여부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중국과 일본 매체들도 이 소식을 앞다퉈 비중 있게 다뤘다.


결국 제시카의 글은 그녀가 직접 쓴 것으로 밝혀졌다. SM 측은 적지 않은 시간이 흐른 뒤인 이날 오후 1시25분께 공식입장을 전하며 제시카의 웨이보 글은 그녀가 작성한 것이며, 제시카는 향후 소녀시대에서 빠진다고 발표했다.


SM 측은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라며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SM은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라며 전했다.


SM은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으며 그 발표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 새벽에 글이 게재됐다"라며 "향후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M과 제시카의 입장을 종합할 때, 2007년 데뷔 뒤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려온 소녀시대는 앞으로 8인 체제 활동이 불가피 해졌다. 하지만 8명의 멤버가 아직

건재하고 SM 역시 지속 지원의 뜻을 밝힘에 따라 팀 활동은 무리 없이 계속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제시카 또한 소녀시대 멤버에서는 빠졌지만 SM과 계약이 남아 있고 SM도 개인 활동을 계속 지원할 뜻을 밝히며 제시카와 SM 사이에 향후 큰 이견이 발생하지 않는 한, 제시카는 앞으로도 SM 소속으로 연예 활동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다. 팬덤을 어떻게 진정시킬지하는 문제 및 향후 제시카와 SM의 관계 역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부문이다.


팬덤의 경우엔 8명의 소녀시대와 1명의 제시카 사이의 문제다.


글로벌 팬들은 데뷔 이후부터 9명의 소녀시대를 지지했지, 8명의 소녀시대를 바랐던 것은 아니다. 이에 제시카의 웨이보 글이 사실로 판명되기 전까지 소녀시대 동료 멤버들 SNS에는 "제발 사실이 아니기를" "제시카를 지켜달라" "포에버 9!(Forever 9!)" "9 or 낫싱!(Nothing!)" "앞으로도 소녀시대" 등 9명의 소녀시대를 간절히 원하는 글들이 다 수 올랐다.


하지만 이제 소녀시대는 제시카가 없는 8인 걸그룹이 됐다. 한 명의 멤버가 팀에서 빠졌을 때 과거 다른 그룹이 겪었던 것처럼, 8명의 소녀시대를 지지하는 팬들과 제시카를 응원하는 팬들 사이에 치열한 대치 양상이 벌어질 수 있다.


특히 제시카가 8명의 멤버도 자신이 빠지는데 동의했다는 의미의 글을 올렸기에, 제시카가 빠지는 것으로 확정된 이상, 양 측 팬들 간의 서로에 대한 대응은 더욱 거세질 수 있다. 벌써부터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8명의 소녀시대와 1명의 제시카에게 팀 분열의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양상이 일고 있다.


물론 이 경우, 양쪽 모두 손해다. 이에 8명의 소녀시대와 1명의 제시카는 서운해 하고 안타까워하는 팬덤을 어떻게 진정시킬 지도 생각해 봐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지난 7년

간 9명의 소녀시대를 언제나 지지했던 게 바로 팬들이기 때문이다.


SM과 제시카도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직 남아 있다는 평가다.


제시카는 회사 측으로부터 정당치 않은 이유 속에 퇴출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SM은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제시카가 소녀시대에서 빠질 수밖에 없었다고 알렸다. SM은 또 제시카가 이미 올 봄, 향후 한 장의 앨범만 더 내고 팀 활동 중단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SM은 제시카의 현 상황으로서는 소녀시대 활동에 집중할 수 없다고 판단한 셈이고, 제시카는 자신이 정당치 않은 이유 때문에 퇴출됐다고 여기고 있는 것이다. 갈등의 골이 아직 완전 해결됐다고 볼 수 없다.


과연 7년 만에 1명의 멤버가 빠지게 된 소녀시대, 그리고 정당치 않은 이유로 탈퇴됐다고 주장하는 제시카, 여기에 제시카는 현 상황들 때문에 소녀시대에서 빠질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는 SM. 이들이 과연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린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108&aid=0002343274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