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그룹 소녀시대 태연의 러브콜에 화답했다.


앞서 지난 3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태연은 “SM 외에 곡을 받고 싶은 분이 누구냐”는 질문에 “윤종신”이라고 답했다. 태연은 “윤종신 선배의 보컬을 정말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윤종신은 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태연아 이메일 줘 봐”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최근 ‘월간 윤종신’ 9월호 ‘회색도시’를 공개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312&aid=0000049461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