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가 1위 트로피를 또 다시 품에 안았다.
태티서는 2일 오후 특집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할라(Hollar)'로 10월 첫째주 1위를 차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1위 트로피를 독점했다.
태티서 멤버 태연은 "저희(소녀시대) 태티서가 '할라'로 2주 연속 1위를 받았다"고 말하자, 티파니가 이를 받아 "앞으로도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서현은 "항상 고맙다"는 말로 1위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태연이 다시 한번 ""앞으로도 태티서 많이 기대해달라"고 멤버들과 함께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태티서 컴백 앨범 타이틀곡 '할라'는 빅밴드 브라스와 태티서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그루브감이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틀에 박힌 레퍼토리와 패턴 속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자유롭게 꿈을 펼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K-팝 국가대표라는 부제로 이전에 방송된 분량 중 개인, 그룹, 그리고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1위 무대 등을 나열한 스페셜로 생방송을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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