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최수영이 감우성이 떠난 뒤 온종일 멍한 상태로 실수를 연발했다.
8일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 (박지숙 극본, 이재동 연출) 9회에서는 봄이(최수영 분)가 동하(감우성 분)를 그리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동하는 봄이와의 감정을 정리하려 제주도로 향했지만, 어딜 가나 봄이를 그리워했다. 봄이 역시 마찬가지였다.
넋이 나간 봄이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온종일 멍한 상태를 유지했다. 다음날 아침에는 양말까지 짝짝이로 신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나누는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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