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베스트 음반 리패키지 앨범으로도 오리콘 일일 앨범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16일 일본 최고 권위와 전통의 앨범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지난 15일 '더 베스트(THE BEST)' 리패키지 음반 발매 당일 일일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판매고는 8397장으로, 이번 앨범의 오리콘 차트상 표기는 '더 베스트' 앨범 음반으로 돼 있지만 소녀시대 소속사 SM에 확인 결과 이날 일일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리패키지 앨범이다.

 

이번 음반은 소녀시대가 지난 7월23일 공개한 베스트 앨범 '더 베스트'에 신곡을 추가한 리패키지 앨범이다. 소녀시대는 '지' '소원을 말해봐' '훗' 및 '더 보이즈'의 일본어 버전 등이 담긴 '더 베스트' 앨범 7월 출시 당시 역시 발매 당일 오리콘 일일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주간 앨범 차트에서도 2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일본에서 여전히 주목받고 있음을 이미 입증했다.

 

소녀시대는 오는 18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체육장에서 열릴 'SMTOWN LIVE WORLD TOUR Ⅳ in SHANGHAI' 공연에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f(x) 엑소 레드벨벳 등 SM에 함께 몸담고 있는 가수(팀)들과 함께 나선다.

 

한편 이날 오리콘 일일 싱글 차트에 따르면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의 일본 최신 곡 '투 더 라이트'(To the light)는 발매 당일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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