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 수영에게 현실은 가혹했다. 마음만으론 힘든 것이 현실의 사랑이다.

10월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11회(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주변의 반대와 마주한 강동하(감우성 분) 이봄이(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하는 봄이에게 끌리던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그녀를 받아들였다. 그렇게 힘든 상황 속에서 봄이와 연인이 된 동하는 달라졌다. 다정한 문자는 물론이고 덥수룩한 수염도 깎고, 외모에도 신경썼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애 둘 딸린 40대 사별남 동하와 18살 어린 봄이에겐 나이차 이상의 벽이 존재했다. 봄이는 죽은 아내의 심장을 이식받은 사람인데다 동생 강동욱(이준혁 분)의 연인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봄이와 동욱의 관계가 어그러지면서 봄이의 부모인 조명희(심혜진 분) 이혁수(권해효 분)는 병원을 잃을 처지에 놓였다.

현실은 가혹했다. 혁수는 동하에게 딸 가진 아버지의 심정으로 봄이를 밀어내 달라고 부탁했고, 동하의 어머니 나현순(강부자 분) 또한 봄이와 동하가 만나는 것을 그리 반기지 않는 눈치였다. 여기에 삼촌의 애인으로 봄이를 받아들였던 동하의 딸 강푸른(현승민 분)과 아들 강바다(길정우 분) 또한 이해시켜야만 했다.

결국 이 모든 현실은 마음의 짐이 됐다. 어렵게 봄이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동하는 또다시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런 동하의 마음을 눈치 챘는지, 봄이는 불안해했다. 행복하지 않으면 사랑이 무슨 소용이냐는 듯 봄이는 동하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봄이와 동하 두 사람이 만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한 명희의 모습과 함께 예고편에선 집 안에 감금 되다시피 한 봄이의 현실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감정만으론 사랑이 이뤄질 수 없다는 듯 주변에선 봄이와 동하의 사랑을 순간의 감정, 혹은 끌림으로 치부했다. 그럴수록 나이 많고 애 딸린 사별남 처지인 동하는 위축됐고, 괜찮다는 봄이도 부모님 앞에선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내 생애 봄날'이란 제목처럼, 아내의 죽음과 시한부 인생이란 인생의 어둔 터널을 지나온 동하와 봄이에게 서로는 봄날과도 같은 존재다. 사랑은 아프지만 그만큼 강해진다. 이에 과연 봄이 동하 두 사람이 시련과 장애물을 딛고 진짜 봄날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장기 이식을 받은 뒤 기증자의 남편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소녀시대 수영이 주연을 맡았으며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감우성이 출연한다.(사진=MBC '내 생애 봄날' 11회 방송 캡처)



http://media.daum.net/entertain/drama/newsview?newsid=20141016071604742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