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최수영 감우성 결말










'내 생애 봄날' 최수영이 죽음을 앞두고 감우성에게 알약편지로 사랑고백을 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복 박지숙ㆍ연출 이재동) 마지막회 16회에서는 이봄이(최수영)의 심장 수술을 위해 강동하(감우성), 강동욱(이준혁), 이혁수(권해효), 조명희(심혜진) 등이 애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봄이는 병실에서 심장 수술을 받을 날만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는 상황이었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봄이는 폐까지 문제가 생긴 상황이었다. 수술 자체가 병원의 시스템상 거의 불가능했을 뿐더러 사실상 봄이의 몸 상태 자체가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이에 봄이는 부모에게 "나 심장 수술 안 받겠다. 지금 수술해서 잘못되면 아빠 문제 생기잖냐. 여기서 더 욕심내면 안 될 것 같다. 나 어차피 남의 심장 새치기해서 5년이나 더 살았다"라며 자신의 장기를 다른 생명들에게 이식하고 떠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봄이는 동하에게 "나도 옆에 있고 싶은데. 더 살고 싶은데 안다. 그러지 못할 거라는 걸"이라며 가감없는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봄이가 적어놓은 알약 편지에는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 있는 지금이 내 생애 봄날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두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었다. 봄이의 얼굴에선 눈물이 흘려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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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