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닛(소규모팀) 태티서(태연·티파니·서현)가 고 신해철의 빈소를 찾았다.
소녀시대 태티서는 29일 밤 12시 무렵 신해철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멤버들은 28일 오후 열린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를 마치고 이날 빈소를 함께 찾았다.
태티서는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뛰어난 음악을 남겨준 선배님(신해철), 좋은 곳으로 가기를 기도하고 있다”면서 “우리 뿐 아니라 많은 후배들이 슬픔에 잠겨 있다”고 말했다.
이날 빈소에는 가왕 조용필, 이승철, 싸이, 서태지를 비롯해 한대수, 태진아, 한대수 등 가요계 주요 인물들이 모두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밖에 god, YB, 배철수, 백지영, 강수지, 김수철, 임창정, 김혜림, 김현철, 유재석 등도 빈소를 찾아 고 신해철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28일 밤 12시까지 일반 조문객까지 포함해 4000여명이 빈소를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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