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수영이 눈물연기 비결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종방연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감우성은 "내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여배우 중에서 최고였다"며 "그런 이야기를 하면 자만할까봐 이야기 해 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프러포즈 장면에서 4분 내내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서는 "울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다. 그냥 여자라면 그런 프러포즈를 받으면 울지 않을까 싶었다. 일부러 울려고 하진 않았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부터 노래까지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신에게 칭찬을 해 달라는 말에는 "칭찬은 아니고 고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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