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티파니와 신소율이 핑크 코트 물결 속에 인디안 문양의 오버사이즈 코트로 유니크한 러블리룩을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신소율은 후드에 하얀 털이 달리고 소매와 몸판이 A라인으로 디자인 된 오버사이즈 코트를, 티파니는 날선 카라의 보이시 코드의 오버사이즈 재킷으로 문양은 같지만 실루엣은 전혀 달랐다.
여기에 신소율은 상의, 서클 미니스커트, 앵클부츠를 블랙으로 통일한 무난한 걸리시룩을, 티파니는 재킷 밖으로 서클 스커트 자락이 살짝 드러나는 마이크로미니에 롱부츠를 신어 각선미를 살린 걸리시 시크룩을 연출했다.
코트 문양에 서클 스커트까지 드레스 코드가 같았지만, 블랙의 심플한 스타일링을 시도한 신소율과 달리 티파니는 전체적인 스타일 완성도에서 단연 앞섰다.
http://news.nate.com/view/20151216n2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