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이 뉴욕에 뜬다.

그룹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으로 구성된 SM엔터테인먼트의 자사 브랜드 콘서트 'SM타운' 공연이 오는 10월 미국 뉴욕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SM측은 10월 공연 개최를 목표로 현지 프로모터들과 긴밀히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M타운은 지난해 미국 LA에서 공연을 열며 미국 시장을 열었다. 하지만 대규모 한인타운이 있는 LA와 달리 뉴욕은 타임스퀘어 광장을 품고 있는 등 미국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뉴욕 공연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지난 7월초에는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와 할리우드에서 K-POP을 좋아하는 팬 170여명이 SM타운 공연 개최를 기원하며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플래시몹을 벌이기도 했다. SM의 한 관계자는 "10월 뉴욕 공연 개최가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별다른 변동사항이 없다면 뉴욕 공연을 진행할 것이다"고 귀띔했다.

SM타운은 상반기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연 데 이어 9월2~4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스페셜 에디션'이란 제목으로 일본팬들과 만난다. 이외에도 독일 남미 등에서 공연 개최를 고려 중이다.
 
 
뉴욕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오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