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윤아·서현 "'훗'은 깜짝 선물, 무대서 만나요"



걸그룹 소녀시대가 국내 활동을 앞두고 팬들에게 컴백 인사를 전했다.


소녀시대 멤버 윤아, 서현은 21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윤아는 일본어 공부 도중 펜을 들고 포즈를 취했고, 서현은 청초한 표정으로 팬들에 반가움을 안겼다.


먼저 윤아는 "오랜만이죠? 저희는 일본과 한국을 왔다갔다하며 활동중이에요. 저희는 모두다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훗 활동 너무너무 기대돼요. 응원 열심히 해주세요. 훗훗훗"이라며 팬들에 인사를 건넸다.


이어 "'훗'으로 깜짝 선물해서 놀랐죠? 우린 놀란 모습 보며 성공했다고 좋아했어요. 놀래켜 주고 싶어서 비밀로 꽁꽁 지켜왔거든요. 일본에 있다고 한국 소원 잊은거 아니라구요. 바람 필까 걱정했는데 바람은 무슨..제가 표현 잘 못하고 저에게 주시는 사랑만큼 보답 못하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 들 때가 많아요. 그치만 다 알죠?"라며 감사 인사도 전했다.


서현은 "소녀들이 일본으로 완전히 떠난 줄 알았죠? 훗. 갑자기 컴백한다고 해서 많이 놀라셨죠? 깜짝 컴백 훗 소녀시대의 새로운 모습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건강. 소녀들 응원해주시려면 지금부터 건강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조만간 무대에서 만나요"라고 컴백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0102210433655054&outlink=2&SVEC


----------------------------------------------------------------------------------------------------------------------------------------------------------------------------------------------------------------


윤아 주연 '신데렐라 맨', 日지상파 방송…'소시' 인기 안방까지 침투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주연을 맡은 MBC '신데렐라 맨'이 일본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일본 TBS는 평일 오전 화제작을 방송하는 '한류 셀렉트(Select)'시간에 최지우 유지태 주연의 '스타의 연인'에 이어 오는 25일부터 '신데렐라 맨'을 내보낼 예정이다.

TBS의 이번 '신데렐라 맨' 방송은 최근 소녀시대의 일본 내 폭발적인 인기를 반영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데렐라 맨'은 동대문시장에서 의류상가를 운영하는 오대산이 어느날 자신과 똑같이 닮은 재벌 후계자 이준희를 만나면서 180도 인생이 변하게 되는 내용으로 권상우가 오대산, 이준희 1인 2역을 맡았다.

한편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2일 "윤아가 패션디자이너로 나오는데 패션쇼 장면에서 댄스를 선보이는 것 외에도 권상우와의 키스신도 반드시 봐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http://www.segye.com/Articles/SPN/ENTERTAINMENTS/Article.asp?aid=20101022000526&subctg1=&subct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