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일본 방송에 출연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소녀시대는 17일 방송된 MTV 재팬 '소녀시대 in Japan' 스폐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에 진출한 소감과 함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 방송에서 서현은 "저희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했는데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보내주셨다. 시작부터 많은 사랑을 받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써니는 "사실 팬들의 반응이 저희가 기대했던 것 이상이라 너무 놀랐다"며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너무 감동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보냈다.


이날 방송은 소녀시대 멤버들에 대한 개인별 소개와 함께 첫 쇼케이스에서 펼쳐진 '지' '지니' '오' 등 소녀시대의 히트곡 무대를 공개하는 시간들로 꾸며졌다.


태연은 "저희의 각선미를 살리는 안무가 특징이다. 소녀시대의 바디 라인을 부각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무대를 보면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18일 도쿄의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일본의 패션 음악 이벤트인 '걸스어워드(Girls Award 2010)'에 참가한다. 이후 소녀시대는 올 추석 연휴를 한국에서 맞기 위해 귀국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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