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서현 유독 말이 없었던 속사정...


[뉴스엔 문다영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와 가상부부로 지내는 소녀시대 서현이 근래 유독 말이 없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용서커플' 정용화와 서현의 알콩달콩 야외 데이트 이야기가 펼쳐졌다.

정용화와 서현은 "포켓볼을 꼭한번 쳐보고 싶다"는 서현의 바람대로 포켓볼장에서 데이트를 즐긴 뒤 스파게티 전문점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자리에 앉아 음식을 주문한 정용화는 "음식 나올 때까지 반말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고, 이에 서현은 "감사합니다!"라고 기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예전 정용화와 서현이 운전면허시험을 보며 서로 내기를 했고, 둘다 시험에 떨어져 서현은 정용화에게 반말을 하는 벌칙을, 정용화는 서현을 위해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안무를 추는 벌칙을 수행헀다.

그 이후 서현은 계속 엉성하게 정용화에게 반말을 해왔다. 반말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던 까닭에 서현은 아예 말수가 줄었던 것. 이에 정용화는 부담스러워하는 서현을 위해 "스파게티를 다 먹을 때까지만 반말을 하지 않아도 된다"며 "가슴이 아플 정도다"라고 말했다.

서현은 "앞으로는 '하겠습니다'가 아닌 '할게요' 라고 말하는 연습을 해야겠다"며 나름의 방법을 찾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용화와 서현은 자신의 그릇에 있던 조개 및 버섯을 서로에게 건네주며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겼다.

문다영 dymo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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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커플' 서현, 정용화 업고 집까지 간 까닭은


[뉴스엔 문다영 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씨엔블루 정용화를 업으며 힘겹고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4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정용화 서현 커플의 야외데이트가 그려졌다.

먼저 "포켓볼을 한 번 쳐보고 싶다"는 서현의 바람에 따라 포켓볼장에 들어선 두 사람은 정용화의 기본적인 강의 후 바로 시합을 시작했다.

서현이 초보자였지만 정용화는 "시합을 해야 한다"며 "진 사람이 상대방을 업어줄 것"을 제안했다. 결국 시합이 시작됐고 정용화는 학창시절 포켓볼부로 지냈던 실력을 십분 발휘, 앞서나갔다.

정용화의 실수로 인해 초보자 서현이 동점을 만들어냈지만 아슬아슬하게 간발의 차이로 마지막 공이 홀에 들어가지 않아 정용화의 승리로 끝났다.

결국 서현이 정용화를 업어야 하는 벌칙을 수행하게 된 상황. 부담스러워하는 서현에게 정용화는 한껏 기뻐하며 "나 경량남이다"고 농담을 건넸다.

포켓볼장을 나선 서현과 정용화는 스파게티 전문점에서 점심을 먹은 후 집앞 골목에 다다랐다. 걱정하는 서현을 앞에 세운 정용화는 뒤에서 달려와 서현에게 업혔다.

하지만 키가 큰 정용화를 업기는 힘든 일. 결국 계단에 올라간 정용화가 서현에게 업혔고 서현은 무게를 이기지 못해 휘청거렸다. 서현은 "놓으라"는 정용화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해야 한다"며 기를 쓰고 정용화를 업은 상태로 집앞까지 걸어갔다.

서현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용서커플'은 이 벌칙으로 인해 부부다운 스킨십을 하게 됐다. 정용화와 서현은 이날 점심식사에서 서로가 좋아하는 조개와 버섯을 건네주는 등 화기애애하고 살가운 모습을 보이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문다영 dymo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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