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가 9월 8일 일본에 데뷔한다. 데뷔곡은 '소원을 말해봐'(Genie)다.

10일 일본 음반 관계자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9월 8일 'Genie'(지니)로 일본 데뷔한다. 'Genie'는 '소원을 말해봐'의 영어 제목으로 현지 데뷔곡인만큼 일본어 버전으로 발표된다.

소녀시대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할 유니버셜재팬 나유타웨이브는 이날 한정반 등을 포함 3가지 버전으로 데뷔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소녀시대 측은 현지 데뷔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만큼 현지 홍보 및 프로모션 활동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대어'로 꼽히며 여러 일본 매니지먼트사의 러브콜을 받아온 소녀시대는 얼마 전 일본 파트너로 유니버셜재팬 나유타웨이브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로써 유니버셜재팬 시그마에 소속된 카라(8월 11일), 유니버셜재팬 제이에 소속된 빅뱅(8월 25일) 등과 함께 8,9월 한국 아이돌의 일본 앨범 발표 러시에 동참하게 됐다.

소녀시대는 벌써부터 각종 매체와 TV프로그램에 '한국의 국민 아이돌'로 소개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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