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기부선물을 받은 티파니. 스포츠월드DB
소녀시대 팬들이 멤버 티파니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지난 2일 소녀시대 팬들의 자원봉사활동 모임 ‘소원봉사단’을 방문해 지난 1일 생일을 맞은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20대 이상 소녀시대 팬들로 구성된 ‘소원봉사단’은 매달 정기적으로 1회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소원봉사단 단장 이모씨는 “티파니 양의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일을 하고 싶었다”면서 “이 선물의 의미가 티파니 양의 마음에 전달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질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팬들이 연예인 대신 기부활동을 하는 것은 이제 대표적인 팬덤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6월에도 김현중 팬클럽이 김현중의 이름으로 기부활동을 벌여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스타의 이름으로 사회공헌을 참여하는 팬들의 다양한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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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정수연♥, 이순규♥, 황미영♥, 김효연♥, 권유리♥, 최수영♥, 임윤아♥, 서주현♥〃
〃이 아홉 소녀들에게만 "소녀시대"란 이름을 허락합니다〃
〃김태연♥, 정수연♥, 이순규♥, 황미영♥, 김효연♥, 권유리♥, 최수영♥, 임윤아♥, 서주현♥ 〃
〃너희들과 영원히 꿈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