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남몰래 좋아하고 있는 남자 아이돌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다.
효연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나는 지금 짝사랑 중"이라고 말해 출연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효연은 "남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라고 당당히 밝혀 모두를 더욱 놀라게 한 가운데"그 분과 방송 스케줄이 겹치는 지를 항상 미리 확인한다. 같은 방송이 있는 날엔 준비를 특별히 열심히 하고 간다"며 사랑에 빠진 설렘을 고백했다.
효연은 그 남자 아이돌을 좋아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방법 등을 잇따라 터뜨리며 패널들의 뜨거운 시선을 모았다. 여기에 동료 멤버 유리까지 효연의 엉뚱한 사랑법을 고발,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유리 역시 효연과 마찬가지로 남자 연예인을 짝사랑했던 사실을 거침없이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강심장'에는 효연과 유리, 카라의 한승연, 강지영, SG워너비 김용준, 천명훈, 김종민, 박현빈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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