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소녀시대만 알아본 서현의 애교는~?


[뉴스엔 박정현 기자]

"왜 자꾸 '혀언'이라고 해요?"라며 가볍게 투덜대는 서현. 그 모습에 정용화는 "별 반응이 없어 실망했다"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그 투덜거림이 서현의 애교였다.

4월 2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 했어요'(우결)에서는 서현(소녀시대) 정용화(씨엔블루) 커플의 풋풋한 모습이 한달만에 팬들을 찾았다.

정용화는 서현이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책이라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저서를 읽었다. 그리고 쓴 독후감이 공개됐다. 최대한 장난기를 절제했으나 서현을 향해 '혀언'이라 칭하는 모습에 서현은 약간의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왜 자꾸 '혀언'이라고 해요?"라고 말했다.

'혀언' 정용화가 부르는 서현의 애칭. 이날 방송에서 패널로 출연한 수영(소녀시대)은 "저게 서현의 애교"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한 주변의 반응은 "수영이 출연하지 않았다면 애교도 못 알아 볼 뻔 했다"고 장난스럽게 한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권(2AM) 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 아담커플은 폭풍이 몰아치는 홍콩을 찾아 공연을 했다. 서현 정용화 커플은 씨엔블루 멤버들과 어색한 대면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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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42417482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