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소녀시대가 깜찍한 치어리더 패션 컨셉트로 또 한번 유행을 예감하게 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oh' 티저 영상이 오늘(23일) 자정 포털사이트 네이버 뮤직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 티저 영상은 타이틀곡 ‘Oh!’에 맞춰 새로운 모습의 소녀시대 멤버들의 모습을 30초 분량으로 담았다.

특히 소녀시대 멤버들이 깜찍한 치어리더로 변신해 반복적인 ‘oh'의 리듬에 맞춰 락커룸과 경기장 등에서 응원도구를 이용한 안무를 보여주며 ’GEE'에 이은 또 다른 신드롬을 일으킬 것이라 예상케 하고 있다.

또 소녀시대는 ‘GEE'와 ’소원을말해봐‘로 활동할 당시 스키니진과 밀리터리룩을 유행시킨데 이어 이번에는 치어리더 패션으로 새로운 유행을 선도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컴백이 알려지자마자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팬들은 티저 영상이 공개되기 전부터 카운트다운을 세면서 티저영상 공개를 기다렸다. 또한 한동안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소녀시대에 대한 인기를 체감케 하고 있다.

'Oh!’는 세련된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이며 독특한 멜로디 전개와 편곡으로 듣는 이들에게 숨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 생기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담긴 소녀시대만의 매력을 보여준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8일 정규 2집 앨범 ‘Oh!’를 발표하며 1월 30일 MBC ‘음악중심’을 통해 ‘Oh!’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최준용 기자 issue@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