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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S 가요대축제’의 드레스코드 화이트룩이 걸그룹들의 정체성은 물론 멤버 간 개성을 부각하는 도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걸그룹의 상징적 존재인 ‘소녀시대’는 미니드레스와 롱드레스 크게 두 그룹을 나뉘었다. 그러나 그 안에서 소녀와 성숙한 여인을 오가는 멤버 각각의 화이트드레스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풍긴 롱드레스는 윤아 수영 티파니가 돋보였다. 민소매와 기품 있게 퍼지는 드레스 실루엣으로 마른 몸을 우아하게 스타일링한 윤아, 원 숄더 드레스와 뷔스티에 장점을 결합해 섹시한 매력을 더한 티파니는 롱 드레스로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장했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롱드레스 그룹에서 단연 돋보인 수영은 홀터넥 드레스로 고혹적인 매력을 한껏 살렸다. 가슴 위에 덧대어진 시스루는 섹시의 격을 더하고, 뷔스티에 스타일로 날렵하게 살아난 가슴과 허리선, 엉덩이 밑에서 드라마틱하게 퍼지는 스커트 자락은 여신 같은 자태를 완성했다.

미니 드레스 그룹의 써니 유리 태연은 탁월한 패션 감각을 보여줬다. 아슬아슬한 길이의 드레스로 섹시룩에 흠뻑 취한 최근 취향을 드러낸 유리, 깊게 파인 V 네트라인으로 볼륨 있는 가슴을 과감하게 드러낸 써니는 섹시룩을 격조 있게 해석했다.

걸리시룩에서 벗어난 드레스룩을 보여 준 동료와 달리 태연은 동화 속에나 나올법한 천사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름을 잡아 봉긋하게 퍼진 스커트와 로맨틱한 레이스 톱이 조화된 미니드레스는 밝은 금발머리와 하얀 얼굴과 어우러져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http://news.nate.com/view/20151231n40268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