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8인이 완전체로 출격한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채널 소녀시대’가 막을 내렸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방송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이하 ‘채널 소시’)에서는 멤버들이 마지막 회를 맞아 그동안의 촬영을 회상하며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촬영을 하며 최고의 순간을 정리하는 ‘채널 소녀시대 어워즈’를 진행했다. 직접 수상자와 시상자가 되어 베스트 퍼포먼스, 얼터니티브 플레이어 등 다양한 부문의 우승자를 공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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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프렌드쉽 수상자는 윤아로 결정됐다. 윤아는 “나보다도 프렌드쉽 넘쳐났던 멤버들이 많았는데 내가 받게 되서 너무 감사하다. 만족하고 멤버들 사랑한다”며 시상소감을 발표했다.

최고의 구멍멤버를 선정하는 얼터니티브 플레이어 수상자는 수영이 선정됐다. 그는 지난 방송에서 실수연발 운전 실력을 드러낸 바 있어, 최고의 구멍멤버로 등극했다. 수영은 수상소감에서 눈물을 흘리는 듯한 포즈를 능청스럽게 취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티파니는 ‘채널 소시’의 공로상인 MVP 수상자가 됐다. 최다 셀프카메라 촬영개수, 촬영 시간 8시간 이상 등 티파니는 수상 자격이 충분했다. 수상 후 티파니는 “협조해 준 멤버들과 촬영을 도와준 많은 친구들 덕”이라고 말했다.

써니는 소녀시대 최고의 조회수 영상인 베스트 워칭 클립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써니는 걸그룹 답지 않은 화끈한 19금 입담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앞으로도 노력해서 더욱 섹시해지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한 뒤 섹시 댄스를 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현은 이번 ‘채널 소시’를 통해 당찬 매력을 뽐내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태연은 “서현이 도가 지나치게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서현을 베스트 야누스상 수상자로 호명했다. 효연은 “서현의 ‘깝’이 이번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된 것 같다”고 말해 서현의 수상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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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수영은 그동안 시크하다는 말을 들어왔지만, ‘채널 소시’에서는 ‘흥 수영’, ‘허당 수영’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멤버들과 함께여서 긴장이 풀어졌다는 수영은 “‘채널 소시’를 찍으면서 조절을 실패했다. 다시는 작품에 출연하지 못하게 된다면 ‘채널 소시’피디님에게 큰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시상식 이후 식사자리에서 이들은 “‘채널 소시’ 덕분에 더 돈독해진 것 같다. 시즌제로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아 얘기했다. 효연은 “우리가 오랜만에 활동했고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해봤지만 이번엔 우리가 너무 달라졌다. 더 돈독해진 것 같다”고 말하자 티파니가 “다시 숙소 생활을 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윤아 또한 “서로를 더 생각한 시간 이었다. 카메라가 없는 것처럼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많은 걸 내려놓은 방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각자 스케줄이 바빠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멤버들은 ‘채널 소시’라는 공간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더 알아갔다. 이들은 바쁜 활동 속 잊기 쉬운 멤버들의 소중함을 느꼈고, 소녀시대만의 추억을 하나 더 만들었다. 소녀시대를 더욱 끈끈하게 했던 100여 일간의 행복했던 여정은 이렇게 끝이 났다.




http://news.nate.com/view/20150909n11104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