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제시카의 홍콩 공항사고와 관련해 소녀시대 경호원의 과격한 태도 논란이 번지고 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공항사고 목격담이 퍼지고 있다.  

 

인터넷 상에 퍼지고 있는 목격담에 의하면 소녀시대가 홍콩공항에 나타나자 예상보다 많은 팬들이 몰렸고 질서가 잘 지켜지지 않자 경호원들이 경계 수위를 높이다가 제시카를 팬으로 착각해 밀쳤다는 것.

 

문제는 경호원에 잘못 맞은 제시카가 가드레일에 머리를 부딪혀 잠시 기절했으며 매니저의 부축을 받고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것이다.

 

당시 제시카가 기절하는 것을 지켜 본 멤버 태연은 눈물을 보였고 유리와 윤아 또한 표정이 상당히 안좋았던 것으로 누리꾼들은 증언했다.

 

제시카의 공항사고가 논란이 되자 팬들은 제시카의 건강상태를 걱정하면서 소녀시대 경호원들의 과격한 경호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경호원 미친거 아냐? 우리 소녀시대 얘들 잘못되면 어쩔거며 평소에 얼마나 팬들을 막 대했을지", "제시카를 저렇게 밀쳤다는 건 평소에도 팬들을 그렇게 밀쳤다는 거 아냐?", "공항에서 팬들이 너무 많고 질서 안지켜져서 경호원이 제시카가 팬인줄 알고 밀었는데 난간에 부딪혀서 기절했대", "헐, 어떻게 경호원이 제시카를 팬으로 착각할 수 있죠?", "친구가 다음 뭐 비공개 카페에 가입 돼 있는데 소녀시대 경호원이 제시카가 팬인줄 알고 머리 때려서 기절했다는데", "제시카 공항사고? 기절했다던데 무사하기를... 기절이라니요 ㅠ"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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