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를 맞이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빼빼로돌, 빼빼로데이 가장 초대하고 싶은 아이돌 스타 1위'로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뽑혔다.

퓨전카페앤펍 '강남11번가'가 11월 8일~10일까지 강남역 부근에서 성인 남성 8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빼빼로데이에 가장 초대하고 싶은 아이돌 스타는?' 라는 설문조사 결과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1위(509명, 61.2%)를 차지했다.

'강남11번가'에 따르면, 빼빼로돌 설문에 응한 연령층은 20대부터 40대다. 가장 많은 응답자들은 지인들과 우정을 나누고 2013년이 얼마남지 않은 자리에서 화해와 친목을 다지는 자리에 만약이라도 가능하다면 수지 씨를 초대하고 싶다는 마음에 선택했다고 응했다. 최근 4개월 동안 광고 모델 호감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소속된 걸그룹 미쓰에이도 컴백해 음악 팬들과 자주 만날 것으로 보인다.

뒤를 이어 '소녀시대' 서현(163명, 19.6%), '타이니지' 도희(149명, 17.9%)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서현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주말드라마 '열애'에서 극 중 풋풋한 대학생이자 첫사랑으로 열연해 남심을 자극했다. 서현의 순수한 외모와 분위기는 최근 불고 있는 복고풍 트렌드에 잘 맞는 아이돌 스타라는 평가다. 옛 향수를 불러일으켜 학창시절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때 잘 어울릴 것 같다는 것이 응답자들의 설명.

'타이니지' 도희는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응답하라 1994' 극 중 조윤진 역으로 열연 중인 모습에 푹 빠진 40대 삼촌 팬들이 주로 선호했다. 도희를 빼빼로데이에 초대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응답하라 1994'에서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고 아이돌 스타에 매료된 모습이 과거의 나 자신을 보는 것 같다. 귀엽고 순수하면서도 할말은 하는 큐티 복고풍 돌직구 아이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쓰에이 수지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빼빼로를 먹고 있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수지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1111'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빼빼로 세 개를 입에 물고 있다. 다소 멍한 표정이지만 수지의 귀여운 모습이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396&aid=0000139706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