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곰 인형과 함께 찍은 사진이 팬들에게 화제다. 태연은 지난 21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인 ‘태연의 친한친구’에 자신의 앞으로 온 곰인형 선물을 공개했다. 태연이 선물 받은 곰 인형에는 보내는 사람의 이름이나 메시지 없이 단지 라벨에 "건조시킬 땐 2-3일 말려주세요"라고 적혀있었다“고 전해졌다. 특히 태연이 자신보다 2배나 큰 몸집의 인형을 포장지에서 꺼낼 때 힘겨워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팬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태연은 자신이 진행하는 ‘태연의 친한친구’에 곰인형을 자신의 옆자리에 앉히고 쓰다듬고 팔베개를 하며 기대는 애정 어린 스킨쉽으로 선물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사진을 접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자신보다 큰 인형을 비닐에서 꺼내는 모습 너무 귀엽다”, “저 곰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 것이다”며 부러움과 애정 어린 메시지를 보냈다. [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 사진제공=MBC 태연의 친한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