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윤아(사진)가 첫 드라마 주연 자리를 꿰찼다.

윤아는 KBS 1TV ‘미우나 고우나’ 후속으로 5월 초 방송하는 새 일일극 ‘너는 내 운명’(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여주인공 장새벽 역을 맡았다.

지난해 8월 MBC 주말극 ‘9회말 2아웃’에서 고등학생 역으로 출연해 연기 데뷔한 윤아는 최근 ‘천하일색 박정금’에서도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드라마 주연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너는 내 운명’은 또래의 여자에게 장기이식을 받아 새 삶을 찾게된 여주인공의 분투기와 장기이식을 해주고 떠난 여자의 가족들이 그녀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다. 극중 윤아는 각막을 이식받은 리빙 디자이너 역을 연기한다. 윤아는 KBS 2TV 주말극 ‘며느리 전성시대’로 인기를 모은 이필모 등과 호흡을 맞춘다.

윤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3일 늦은 오후 KBS로부터 주연을 맡게 됐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면서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서도 본격적으로 얼굴을 비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은아 작가와 김명욱 PD는 2005년 ‘그녀가 돌아왔다’, 2007년 ‘아줌마가 간다’ 이후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4040280


임현실양이 드뎌 해냈습니다...ㅊㅋㅊㅋ...
잔치라두 해야하는데...ㅋㅋㅋ
우리 현실양이 훌륭한 연기자로 성장해 주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