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개그맨 정형돈과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써니는 12일 오후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라디오 FM4U 'FM 데이트'의 새 DJ로 청취자들과 만났다.
이날 써니는 정형돈과 깜짝 전화를 연결했다. 정형돈과의 전화 연결에 써니는 "왜 하필 오빠냐"라며 장난을 쳤고 정형돈은 "내가 아니면 누가 써니 양의 DJ를 축하해주겠
냐"고 화답했다.
정형돈은 "형돈이와 대준이 새 앨범 작업 중이다"라며 근황을 전했고 이어 "기호 나 정형돈. '무한도전'에서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라며 열심히 홍보에 나섰다.
또한 정형돈은 "신청곡으로 '해피 버스 데이 투유'를 신청하겠다. 써니의 생일이라고 생각하겠다"며 DJ가 된 써니에게 진심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나 써니는 "노래가 없다. 형준이와 대준이의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를 틀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8&aid=0002300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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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써니 'FM데이트' 첫 전화 게스트..'무도' 선거 홍보
개그맨 정형돈이 소녀시대 써니가 진행하는 'FM데이트'의 첫 전화 연결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형돈은 12일 오후 8시 방송된 MBC FM4U 'FM데이트 써니입니다'에서 전화 연결을 통해 출연한 후 써니에게 "DJ로는 처음으로 3개월 단발성 계약을 하셨더라", "원래 목소리로 진행 좀 부탁드린다"라고 특유의 깐족거림(?)을 보였다.
이에 써니는 "다른 훈남들도 이 연결을 많이 기다리고 있다던데 왜 오빠냐"며 난색을 표했다.
그러나 정형돈은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 형돈이와 대준이 새 앨범 작업 중이다", "기호 나 정형돈입니다. '무한도전'에서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등의 말로 홍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로 데뷔 8년 차에 접어든 소녀시대 멤버 써니는 '이언, 김신영의 심심타파'에서 고정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으며, 슈퍼주니어 성민과 약 9개월 동안 DMB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를 하기도 했다. 써니가 진행하는 'FM데이트'에는 평소 친분이 있던 개그맨 안영미가 고정게스트로 프로그램에 합류했고 tvN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서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박근형이 오는 13일 게스트 출연을 예고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9&aid=0002778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