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윤도현-수영, 노란리본 달기 동참.."마음이 무거워"

 

[스포츠서울닷컴ㅣ성지연 기자] '한밤의 TV연예' MC 윤도현(43)과 소녀시대 수영(25·본명 최수영)이 노란 리본을 달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윤도현과 수영은 30일 오후 생방송으로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를 진행하며 노란리본을 달고 나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윤도현과 수영 외에도 리포터들 또한 노란 리본을 달고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방송을 진행했으며 의상 또한 검은색 계열로 맞춰 입어 눈길을 끌었다.


윤도현과 수영은 "마음이 무겁다. 차분하고 조용하게 방송을 진행했다"며 "5월은 모두가 원하고 희망하는 일들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amysung@sportsseouli.com

연예팀ssent@sportsseouli.com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40430220103664

 

----------------------------------------------------------------------------------------------------------------------------------------------------------------------------------------------------------------

 

'한밤' 3주만 방송재개, 노란리본 있고 박수소리 없고 '차분'

 

[뉴스엔 이민지 기자]

'한밤'이 3주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4월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MC 윤도현 수영은 검은옷에 노란 리본을 달고 등장했다.

윤도현은 "4월이 다가고 있다. 마음이 무겁다. 4월 마지막 밤이다"고 말했고 수영은 "5월엔 모두가 간절히 원하는 희망하는 일이 기적처럼 찾아오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한밤의 TV연예'는 기존에 있던 방청객 박수소리 등을 배제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했으며 패널들 모두가 노란 리본을 달고 출연했다.

4월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각 방송사는 예능-드라마를 결방하며 애도 분위기에 동참했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0430205845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