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을 수록 멋지다"

 

2014년 봄, 스키니 진의 인기는 여전하다. 이제는 유행을 떠나 하나의 필수 코디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계절에 관계 없이 어떤 상의를 걸치든 스타일리시한 마무리가 가능하기 때문. 이런 스키니 진에도 변화가 생겼다.

 

최근 '데미지 진'이 걸그룹들의 잇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디스트로이드 진'이라고도 불리는 이 아이템은 찢어진 청바지를 말한다. 상의의 종류와 관계없이, 자유분방하면서도 시크한 멋을 낼 수 있어 인기다.

 

걸그룹의 '데미지진'(damage-jean) 룩을 살펴봤다.

 

 

 

◆ 1단계 : 쁘띠 스크래치

 

구멍 뚫린 스키니가 부담스럽다면, 처음에는 약한 스크래치 진에 도전해보자. 찢다 만 듯한 느낌으로, 밋밋한 스키니에 포인트를 주기엔 제격. 포멀한 상의와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에프엑스' 크리스탈은 스키니진 마니아다. 데미지 진 또한 그가 애용하는 아이템. 지난 해 4월 성균관대학교 이벤트에서 선보였다. 심플한 블랙 재킷에 데미지 진을 롤업 해 캠퍼스 룩을 완성했다.

 

'걸스데이' 소진 역시 지난 2월 '뮤직뱅크' 출근길에서 데미지 진을 선보였다. 롱 트렌치 코트 아래 데미지 진을 입어시크한 멋을 냈다. 신발은 블루 톤의 운동화를 매치, 활동적인 사복 패션을 뽐냈다.

 

같은 날 '브라운아이즈걸스'의 가인도 데미지 진을 입었다. 가인의 코디는 화려했다. 호피무늬 퍼 아우터와 함께 매치했다. 데미지 진의 패턴은 상대적으로 간결한 것을 택해 상의와의 밸런스를 맞췄다.

 

 

 

◆ 2단계 : 무릎만 빼꼼히

 

데미지 진 중 가장 사랑받는 패턴이다. 수 많은 스타들이 공항 패션 및 출근길에서 무릎이 보이는 데미지 진을 입었다. 와일드한 마무리로, 색다른 매력을 낼 수 있다. 무릎을 뚫어 움직이기 편해졌다는 장점도 지녔다.

 

'레인보우'의 재경은 환절기 패션으로 데미지 진을 택했다. 지난 2월 '뮤직뱅크' 출근길에서 퍼 아우터와 함께 매치한 것. 무릎을 드러내며 아우터의 무거운 느낌을 덜어냈다. 여기에 스냅백을 매치 해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포미닛' 현아는 발랄한 아이템으로 환절기를 맞이했다. 지난 3월 '뮤직뱅크' 출근길에서 데미지 진을 입었다. 상의는 만인의 인기 아이템, 카키색 야상을 택했다. 캠퍼스에서도 부담없는 코디로, 많은 여대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티아라'의 효민은 계절을 앞서나갔다. 지난 3월, 루즈핏 반팔과 데미지 진을 매치 해 발빠른 여름룩을 선보였다. 상의는 심플한 편이었지만, 무릎을 드러내며 반전 코디를 완성했다. 여기에 가보시 샌들을 매치, 시원한 느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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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계 : 와일드 스크래치

 

스키니 진이 예술로 변했다. 스크래치 갯수를 늘려 하나의 패턴처럼 적용한 것. 무질서하게 풀린 실밥에서 와일드한 느낌마저 든다. 상대적으로 복잡한 하의와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주요. 심플한 상의가 안성맞춤이다.

 

이는 '오렌지 캬라멜' 나나가 애용하는 아이템이다. 나나의 사복 패션 중, 가장 자주 눈에 띈다. 지난 4일, '뮤직뱅크' 출근길에서 입었다. 무늬 없는 청 남방, 브이넥 티셔츠 아래 데미지 진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냈다.

 

'카라' 구하라는 데미지 진을 발랄하게 소화했다. 지난 해 10월, '그레이하운드 앤 플레이하운드' 매장 오픈 기념식에서 선보인 코디다. 야구점퍼에 스트라이프 니트, 데미지진을 매치했다. 여기에 비니를 써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

 

'소녀시대' 제시카는 캐주얼한 코디를 선보였다. 2012년 11월, 싱가폴 출국 당시의 공항 패션이다. 브라운 톤의 롱 재킷에 체크 셔츠, 그리고 데미지 진을 매치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타일의 환절기 룩을 완성했다.

 

 

◆ 4단계 : 와이드 컷팅

 

노출을 시도한 데미지 진도 눈에 띈다. 스크래치 부분을 넓혀 과감하게 다리를 드러낸 것. 진 사이로 드러난 속살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 한장만 있으면 밋밋한 코디가 단숨에 섹시해진다.

 

강민경은 지난 달 25일 서울 패션위크 송자인 디자이너 콜렉션에서 이 팬츠를 택했다. 오렌지 색 오버사이즈 코트에 스크래치의 폭이 넓은 데미지 진으로 멋을 냈다. 발랄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봄패션을 완성했다.

 

오연서는 색다른 코디에 도전했다. 지난 2일 영화 '프랑켄슈타인' VIP 시사회에서 청청 패션을 가볍게 소화한 것. 패셔니스타 다웠다. 여기에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의 하이힐을 매치,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포미닛' 가윤은 지난 해 8월 '매그 앤 매그' 명동점 오픈 행사에서 데미지 진을 입었다. 그가 택한 상의는 트렌치 코트와 시스루 티셔츠. 자칫하면 더울 법 한 차림새지만, 시원하게 트인 데미지 진을 활용해 한여름 코디를 완성했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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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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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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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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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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