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들이 웨이보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4월 24일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계정 프로필 사진을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 이미지로 변경했다. 프로필 사진 속에는 노란색 배경에 그려진 리본이 담겨 있으며 '희망을 잃지 말길(Never lose hope)'란 글이 적혀 있다.

장근석 역시 웨이보 계정 프로필 사진을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 이미지로 변경했다. 사진 속에는 '하나의 작음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글이 쓰여 있다. 4월 24일 빅뱅 지드래곤은 자신의 웨이보에 "한국을 위해 기도해달라(prayforsouthkorea)라는 글과 함께 노란 리본과 십자가를 게재했다.

 

 

 

 

 

 

 

웨이보를 통해 애도의 글을 전하는 스타들도 있었다. 4월 17일 장서희는 웨이보에 "지금 중국 헝띠엔에서 세월호 소식을 전해 듣고 정말 마음이 아프고 참담했어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4월 16일 송승헌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매우 마음 아프다. 진도 해역에서 침몰당한 여객선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실종자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글을 썼다. 추자현은 "한국은 지금 슬픔과 분노로 가득 차있습니다. 이미 일주일이 지난 지금 많은 이들이 어둠과 추위 속에서 구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라며 "기적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의 팬분들 같이 힘 모아 기도해주기를 부탁드립니다"는 글을 웨이보에 올렸다.

한류스타들의 웨이보를 중심으로 중국 팬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스타들의 웨이보에는 "기도하겠습니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길 바랄게요", "애도를 표합니다" 등의 중국 팬들의 위로 댓글이 이어졌다. 또 댓글에 촛불 모양 이모티콘을 다는 등 애도를 표했다.

한류스타들은 웨이보를 통해 중국 팬들과 친밀한 소통뿐만 아니라 고통과 애도의 마음마저 함께 나누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 관심을 자아냈다.

한편 전 국민에게 확산되고 있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라는 의미로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사진=그룹에이트 제공, 추자현 웨이보)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40427155405249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