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하게 기도한다"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이 무사생환 기원 글을 올렸다.

 

20일 서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눈물이 마를 정도로 흘린 눈물, 이미 갈기갈기 찢어진 마음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고통일 텐데… 이제 더는 상처받을 일이 생기지 않길, 기적이 일어나길. 정말 간절하게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로 희생하신 모든 분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애도한다”고 전했다.

 

앞서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배우 송승헌은 세월호 사건 관련 성금 1억원을 각각 기부했고 가수 이정, 배우 문성근 심은경 등도 SNS를 통해 희생자에 대한 애의 메지시를 전했다.

 

세월호 침몰 닷새째인 현재(20일 오후 7시 경)까지 확인된 구조인원은 174명, 사망자 58명, 실종자는 24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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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세월호 참사에 "더는 상처받을 일이 생기지 않길"
 
[OSEN=임승미 기자]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서현은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눈물이 마를 정도로 흘린 눈물은 이미 갈기갈기 찢어진 마음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고통일 텐데.. 이제 더는 상처받을 일이 생기지 않길.. 기적이 일어나길.. 정말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이번 일로 희생하신 모든 분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애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6일에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낸 것. 이날 오전 8시 58분경, 전라남도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는 인천발 제주도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탑승자 476명 가운데 20일 오후 3시 기준 174명이 구조됐으며 사망자는 56명, 246명이 실종된 상태다.